전국 문인·수상자 500여 명 참석…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치 되새겨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정성수 문학 大기자〕 환경문학의 가치와 지구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제24회 대한민국 환경문학대상 전국대회 및 2026 국제 가이아 문학대상 국제대회」가 지난 7월 27일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상자와 문인, 문화예술계 인사, 축하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환경문학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은 수상의 기쁨과 축하의 열기로 가득했으며, 문학을 통해 생명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는 박광영 총재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박 총재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는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인류 공동의 과제”라며 “환경문학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특별강연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이 집중 조명됐다. 강연자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책임과 역할을 설명하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도 전국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심사 과정이 매우 치열했다”며 “환경문학의 정신과 대회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이어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환경문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장르별 추천을 받은 문인들에게 대상이 수여됐다.
제24회 대한민국 환경문학대상 수상자는 ▲시 부문 이임선 시인 ▲수필 부문 강두순·유근수 수필가(공동 수상) ▲동화 부문 백세영 동화작가가 선정됐다.
또한 2026 국제 가이아 문학대상에서는 ▲시 부문 조지홍 시인 ▲동시 부문 정한미 시인 ▲수필 부문 최화숙 수필가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평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작품에 담아온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행사장에서는 참석자들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성수 시인이 직접 상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했다. 정 시인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문학으로 이어질 때 우리 사회는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다”며 “오늘의 수상이 앞으로 더욱 훌륭한 작품 활동으로 이어져 환경문학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상자들은 감사의 뜻과 함께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작품 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 문인들이 교류의 시간을 갖고 환경문학의 미래와 문학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문학이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자연을 보호하고 생명의 가치를 알리는 사회적 실천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편 이번 「제24회 대한민국 환경문학대상 전국대회 및 2026 국제 가이아 문학대상 국제대회」는 환경문학의 저변 확대와 창작 의욕 고취는 물론, 기후위기 시대에 문학이 사회와 환경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문인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